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최근 스마트폰의 빠른 보급과 확산에 발맞춰 신개념 스마트 행정을 운영하기 위해 구청 직원의 명함에 QR코드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이번 서초구가 제작한 QR코드는 서초구의 상징이 되는 장소나 특색 있는 사업을 형상화한 디자인 QR코드로 각 부서의 이미지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하여 명함뿐 아니라 기존의 홍보물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이제 명함에 삽입된 QR코드를 인식하기만 하면 연락처, 근무부서 등 개인적인 정보뿐 아니라 서초구청 모바일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하게 된다. 또한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합적으로 연동 운영할 예정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구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만큼 시대의 흐름에 맞춰 QR코드를 활용하여 앞으로도 스마트한 방법으로 구정홍보와 소통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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