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주민자활학교 재무관리상담 줄 이어
[양천구] 주민자활학교 재무관리상담 줄 이어
  • 최미숙 기자
  • 승인 2011.05.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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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지역자활센터는 매년 주민자활학교를 열어 저소득주민의 자활에 도움 되는 정보를 알려주고 교육한다. 주민자활학교에서 매년 등장하는 단골메뉴는 재무관리이다.

올 4월 실시한 양천지역자활센터 재무상담은 ‘여성이 만드는 일과 미래’ 와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예년과 달리 개별상담 신청을 받아 재무상담사가 일대일 상담을 지속하고 있다.

상담을 신청한 김 씨(48세, 북한이탈주민)는 “자활공동체에서 90만 원을 벌고 저녁에 식당에서 아르바이트 하면서 50만 원 정도를 버는데, 한 달에 쓰는 돈은 50만 원이다. 나머지 돈을 저축해서 잘 관리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 라고 말했다.

지역자활센터는 기술, 학력, 나이, 자금부족 등응로 일반시장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근로빈곤층에게 ‘자활근로’라는 일자리를 마련하여 기술을 쌓고 경험을 쌓아 자활공동체나 사회적기업을 만들어 경제적으로 자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양천구 신월2동 460-11번지에 위치한 양천지역자활센터는 7개의 사업단, 3개의 자활공동체, 3가지의 사회서비스 등 빈곤없는 사회를 위한 희망일터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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