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장애인들의 정보통신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여 정보이용 기회를 넓히고 정보화를 통한 사회통합을 유도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보조기기 품목은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의사소통보조기 등 시각 장애용 31개종, 지체ㆍ뇌병변 장애용 14개종, 청각ㆍ언어 장애용 17종 등 총 62종으로 장애 유형별로 다양하다.
보급 대상자는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등록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장애인으로, 심층방문상담 및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대상자에게는 정부가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하고 본인은 20%만 부담하는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의 경우 제품가격의 90%까지 지원한다.
은평구는 지난 5월 13일부터 정보통신보조기기의 지원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의 신청을 받고 있는데, 6월 13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at4u.or.kr)에 신청하거나 은평구청 전산정보과(02-351-6353)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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