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화양동에 거주하는 김덕영씨가 오는 23일(월) 코엑스 오리토리움에서 열리는‘2011년 청소년 주간 기념식’에서 청소년 지도자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한다.
그는 1976년 3월 충북 충주에서 서울로 상경하여 20대부터 30년간 생활이 어려운 불우청소년에 대해 관심을 갖고 헌신적으로 봉사해 왔다. 1986년 4월 청소년육성회 화양동분회에 몸담으며 26년을 본인의 사업보다는 남이 알아주지 않는 청소년 선도, 청소년 권리증진, 청소년 생활환경개선 등에 힘을 쏟았다.
최근수 화양동장은“자신의 시간과 열정을 청소년들을 위해 헌신해 온 김덕영씨는 현대사회에 등불과 같다”며, “청소년의 달을 맞아 우리 주변 에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은 없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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