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염창동에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음식점들이 있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아동들에게 커다란 힘이 되고 있어 화제다.
보성각을 운영하는 장영민 씨는 지난 2003년부터 4개 경로당에 매월 요리와 식사를 배달해 주고 있으며, 지난 1월부터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저소득 홀몸어르신 20여 분을 초대하여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일품축산을 운영하는 강규정 씨와 우미정을 운영하는 이옥남 씨는 매월 홀몸어르신 20분을, 용우동을 운영하는 노화자 씨도 매월 10분을 초대하여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염창감리교회에서는 매월 차상위 15가구에 쌀 20㎏씩 지원하고 있으며, 조혁 씨는 가정위탁아동 6가구에 매월 후원금 10만 원씩 지원해주고 있다.
염창동 관계자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분들이 많이 있어 행복한 동이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분들이 더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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