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 개봉 첫날 18만 동원, 올해 최고 오프닝!
'캐리비안의 해적' 개봉 첫날 18만 동원, 올해 최고 오프닝!
  • 티브이데일리 기자
  • 승인 2011.05.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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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박은희 기자]

잭 스패로우 선장이 이끄는 네 번째 모험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가 화려한 출항을 알렸다.

19일 개봉 당일에만 2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올 여름 블록버스터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올해 최고 오프닝 성적일 뿐만 아니라, 지난해 외화 중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던 '인셉션'의 14만 명을 가뿐하게 뛰어넘는 수치다.

137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것은 그만큼 영화 팬들의 기대치가 높았다는 것, 그리고 영화가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조니 뎁이 연기한 잭 스패로우 선장의 폭발적인 인기, 전편을 통해 얻은 신뢰감과 새 시리즈에 대한 기대, 개봉 전 입소문 등이 작용해 개봉 당일부터 대박을 예고했다.

또한 디지털 3D로 상영되어 더욱 짜릿한 볼거리를 선사, 순조로운 출발과 함께 올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의 최강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편,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롭 마샬 감독이 새롭게 메가폰을 잡았으며, 잭 스패로우와 해적들이 ‘젊음의 샘’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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