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서울시 70개 초등학교에서 석면컨설팅 실시
10월까지 서울시 70개 초등학교에서 석면컨설팅 실시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5.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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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을 위해 10월 31일(월)까지 6개월간 시내 70개 초등학교 방문 석면컨설팅을 실시한다.

석면은 일반 건물과 마찬가지로 학교 건물에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어린 학생들의 건강보호를 위하여 석면 자재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서울시는 석면안전관리법 제정(2012년 5월 시행) 이전부터 석면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시소유 공공용 건축물에 대한 석면 관리를 해 왔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학교석면관리 지원차원에서 학교석면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학교보건법’에서 교실의 석면관리농도를 0.01개/cc로 설정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서울시 맑은환경본부 주관 아래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서울시교육청이 참여하여 5월 23일(월)~10월 31일(월) 서울시내 초등학교 70개 교에 대하여 순회 방문 실시할 예정이다.

컨설팅에서 교실 내 석면자재의 상태를 점검하고 결과에 따른 관리방안을 제시하고, 컨설팅 결과 석면함유 자재가 훼손되거나 실내공기 중 석면농도가 기준 이상인 학교에 대하여는 석면자재의 해체·제거 또는 안정화 작업을 조기 실시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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