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침수피해 제로화 위한 수해 종합대책 준비완료
[양천구] 침수피해 제로화 위한 수해 종합대책 준비완료
  • 최미숙 기자
  • 승인 2011.05.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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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올해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제로화하기 위해 수해방지시설 정비와 확충 등을 완료하고 수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토)까지 수해 예방을 위한 24시간 재난상황실을 구청 3층에 운영하고 있다.

주요 수해종합대책을 살펴보면 지난해 기습폭우로 피해를 당한 저지대 배수불량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하수암거 안전점검을 3월에 완료했으며 목동, 오금, 오목, 양화, 신일 5개 빗물펌프장에 대해 수문 보수를 포함한 수방시설물 시운전을 4월에 완료, 주택침수 방지용 양수기 점검정비도 마쳤다.

또 목3동 등 4곳에 대해서는 하수관 개량공사를 우기전까지 마무리하고 하수관로와 암거, 빗물받이 준설을 5월말까지 마쳐 배수시설물의 물흐름을 원활히 하여 침수피해를 제로화한다.

집중호우시 저지대지역 지하주택의 침수방지를 위해서는 하수역류 및 노면수 유입을 막는 자동수중모터펌프와 물막이판을 설치해주고 있으며, 2011년에서 2013년까지 수방 중기계획으로는 오금, 양화빗물펌프장 증설공사, 가로공원길 빗물저류조 건설공사를 시행키로 했다.

집중폭우시 펌프장의 배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업비 276억 원을 투입해 현재 10년 빈도(75mm/시간)를 30년 빈도(95mm/시간)로 펌프장 증설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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