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대사증후군 예방 나선다
[중구] 대사증후군 예방 나선다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5.24 1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당뇨나 고혈압 등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나오는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 서울시 최초로 관내 약국과 손잡고 사업을 펼친다.

대사증후군 약사 모니터단은 중구약사회 소속 약국 18곳이 참여하며, 5월 26일(목) 오후 7시부터 보건소 5층 강당에서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서울시 대사증후군사업지원단 윤석준 단장이 나와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의 이해와 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중구는 주민들이 보건소가 아닌 현장에서도 대사증후군 상담 및 건강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중구 관내 약국들로 구성된 ‘대사증후군 약사 모니터단’을 운영한다.

대사증후군 약사 모니터단은 약국을 찾는 구민들에게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홍보한다. 약국 고객중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해당자의 검사 의뢰 및 예약 서비스도 담당한다. 대사증후군 관리 대상자들을 상담한 후 일지를 작성하고 건강수첩을 배부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대사증후군 모니터단의 활동으로 대사증후군 인지도가 향상되어 심뇌혈관 질환자 발생을 조기에 예방하여 중구민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구는 모니터단의 활동을 평가해 향후 관내 전체 약국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