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연희문학창작촌에서 '세계작가 연희(演戱)하다' 개최
25일 연희문학창작촌에서 '세계작가 연희(演戱)하다' 개최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5.2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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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르 클레지오(프랑스), 가오싱젠(중국) 등 세계 문학 거장들이 서울시 창작공간인 ‘연희문학창작촌’을 찾는다.

▲ '세계작가 연희(演戱)하다'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는 25일(수) 저녁 8시, 연희문학창작촌 야외무대 ‘열림’에서 해외작가 8명과 정현종, 성석제 등 국내작가 3명이 참여하는 문학낭독회 '세계작가 연희(演戱)하다'를 개최한다.

'세계작가 연희(演戱)하다'는 세계적인 문호들의 육성을 통해 그들의 대표작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낭독회이자 세계 작가들의 교류를 위한 문학축제로 진행된다.

참여 작가로는 르 클레지오(71, 프랑스)와 가오싱젠(71, 중국) 등 2명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와 앤드류 모션(영국), 아나 마리아 슈아(아르헨티나), 벤 오크리(영국), 다와다 요코(일본), 잭 로고(미국), 아이비 알바레즈(호주) 등 해외 작가 8명, 한국작가 정현종과 성석제, 신달자 등 총 11명이다.

또한, 연희문학창작촌은 5월 28일(토) 저녁 7시 30분 연희문학창작촌 야외무대 ‘열림’에서 '한・호주 수교 50주년 기념-도시문학 콘서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배리 힐, 아이비 알바레즈, 테리 젠치, 니콜라스 로우, 데이비드 프레이터 등 5명의 호주 작가와 황동규, 김기택, 박라연, 박형준 등 4명의 한국 시인들이 도시를 주제로 낭송회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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