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6일~27일 '사하'와 의료관광 MOU 체결
[강남구] 26일~27일 '사하'와 의료관광 MOU 체결
  • 안인택 기자
  • 승인 2011.05.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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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함께 러시아로 의료관광 세일즈를 떠난다.

강남구는 오는 26일(목)부터 이틀간 러시아 국토의 약 1/5을 차지(한반도의 약 14배)하고 있는 자치 공화국 ‘사하’에서 현지 정부와 ‘의료관광 협력 MOU 체결’하고 ‘의료관광 설명회’를 연다고 24일(화) 밝혔다.

가스, 석탄, 금 등의 천연자원이 풍부한 ‘사하공화국’은 러시아 최대의 천연자원 매장지로, 호흡계, 암, 심장, 척추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국민이 많지만 현지 의료수준이 열악해 적절한 진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첫째 날인 오는 26일(목)에는 사하 공화국 내 불우어린이 환자 치료 개선 프로그램 지원과 의료 사각지대 주민들에 대한 의료봉사활동, 국제 컨퍼런스 및 세미나 개최와 의료 전문인력 육성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강남구와 사하 공화국 간의 ‘MOU’를 체결 한다.

이어 27일(금)에는 ‘하바롭스크’로 이동해 현지인들과 의료관광 에이전시를 상대로 의료기관 홍보 설명회, 의료관광 VIP무료 상담, 1:1 비즈니스 상담 등을 펼치며 러시아 환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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