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이제학 구청장)는 오는 27일(금) 오전 9시부터 양천공원에서 양천구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제7회 양천장애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양천구 거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휠체어계주, 팔씨름, 줄다리기 등 6개 종목의 체육행사와 사물놀이, 장애인 노래자랑, 심신, 신유, 도시아이들, 도원경 등 초청가수의 문화공연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전시, 체험 코너도 마련할 계획이다.
체육행사로 지적장애인 계주와 휠체어 계주는 청․백팀 각 4명씩 선수가 출전해 직선 50m 전방의 깃대를 돌아와 바톤을 넘겨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팔씨름 대회와 훌라우프 돌리기는 현장 선착순 20명 선수를 선발해 토너먼트식으로 진행한다.
문화공연으로 장애인 노래자랑에서는 사전 선발한 개인참가자와 현장선발을 통한 참가자들의 노래자랑과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초청가수 공연에는 루나밴드, 도시아이들, 이용희, 도원경, 정세진, 이수남, 신유, 윤상모, 심신 등이 참여,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먹거리마당에서는 점심으로 설렁탕을 무료로 제공하고, 양천구 새마을부녀회에서 식품원가 지원으로 빈대떡, 떡볶이, 어묵, 팝콘 등을 저가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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