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내 유명백화점부터 골목 사이사이 숨어 있는 로드숍까지 서울 곳곳에 자리한 쇼핑명소와 한국 화장품 대표브랜드의 히트 아이템을 소개한 쇼핑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서울시는 쇼핑가이드북 ‘서울&쇼핑’을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총 3만 5천 부를 발간하고, 관광안내소를 비롯해 유명호텔과 백화점, 면세점 등 주요 쇼핑지와 관광명소 그리고 외래관광객의 주요동선에 비치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25일(수) 밝혔다.

'서울 앤 쇼핑'에서는 ‘한국화장품 브랜드의 히트아이템 64’를 명동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소개하며, 이와 함께 청담동, 압구정, 가로수길, 홍대, 재래시장 등 서울의 인기 쇼핑 장소와 쇼핑 아이템을 보여준다.

전체 내용을 살펴보면 서울 쇼핑의 중심인 롯데 타운과 애비뉴엘, 명동에서 찾은 한국 코스메틱 브랜드 히트 아이템과 글로벌 패션 브랜드, 압구정과 청담동의 글로벌 편집숍, 핫 쇼핑 거리 가로수길의 뉴 숍, 제2의 가로수길 홍대 다복길에서 찾은 베스트 숍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서울의 오래된 풍경이 남아 있는 재래 시장’, ‘서울에서 체험하는 템플 스테이’, ‘정원 넓은 도심 속 고스넉한 레스토랑’ 등을 통해 서울의 과거와 현재의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