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구 명창으로부터 전수받은 김경호 선생의 2대에 걸친 적벽가를 들어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호방한 영웅, 장수들의 세계를 노래하는 적벽가를 단단하면서도 위엄 있는 소리로 엄정하면서도 정확하게 구사한다.
김경호 명창은 성우향, 김일구, 김영자 선생으로 부터 사사하고 중요무형문화재 제 5호 판소리 적벽가 이수자로, 전라북도 도립국악원 창극단 지도위원을 역임했다.
제5회 광주 임방울 국악경연대회 판소리 명창부 장원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은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2번출구 태극당 앞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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