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DMC 영상문화콤플렉스 건립 본격화
상암동 DMC 영상문화콤플렉스 건립 본격화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5.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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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상암동 DMC를 2014년 까지 한국판 헐리우드로 조성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위해 영화감독을 비롯한 영화제작자, PD, 관련학계 교수 등을 초청해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5일(수) 오후 2시 DMC첨단산업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착수보고회는 DMC를 한국판 헐리우드로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서울시정연구개발원은 오는 10월까지 ‘영상문화 허브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시정개발연구원은 먼저 영상산업의 기획-제작-유통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복합시설 ‘영상문화콤플렉스’에 대한 입지여건, 환경분석, 건립규모, 시설운용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한다.

또한 기존 DMC 내 다양한 문화 콘텐츠 기반시설 및 프로그램과의 효과적 연계를 통한 문화콘텐츠 허브단지로의 조성안도 마련한다.

아울러 참석한 영화관련업계 전문가들은 DMC를 명실상부한 영상문화허브로 만들기 위한 ‘영상문화콤플렉스’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또 한류와 에듀테인먼트 기능을 도입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 제작・체험・마케팅 메카로 발전시키자는데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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