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한옥마을조성’ 서북권 핵심사업으로 선정

2011-06-07     김민자 기자

서울시가 지난 5월 13일 발표한 산업경제 중장기 종합계획인 ‘2020 스마트 경제도시 서울’에서 은평구의 한옥마을 조성 사업이 서북권 핵심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은평구는 전통가옥 전문인력 양성과 정보교류 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6월 3일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와 관학협약을 체결했다.

은평구는 진관동 북한산 자락의 은평뉴타운 내 단독주택 부지를 한옥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한옥마을 조성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SH공사에 요청한 상태이다.

올 하반기에는 김우영 구청장이 직접 미국 한인사회를 방문해 고국으로 돌아오기를 희망하는 동포들과 한국에 진출한 외국법인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한옥마을 투자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재 한옥건축 희망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모집하고, 투자회사로부터 투자의향서를 접수받는 등 수요자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