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전한 학교급식 위한 업무협약 맺어

서울시, 담양군, 6개 자치구(도봉, 성북, 노원, 강북, 강동, 서대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GMO로부터 안전한 학교 급식사업’ 업무협약 체결

2018-07-18     이아름 기자

 서울시가 내년 2월까지 전남 담양군과 6개 자치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Non-GMO 학교급식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이로써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유전자 변형 농산물)가 들어가지 않은 고추장, 된장, 간장, 식용유 같은 가공식품을 6개 자치구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도·농 상생 및 학생의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전남 담양군에서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재료 조달을 통해 학생들의 먹거리 안전성에 책임을 진다.

 서울시 6개 자치구(도봉, 성북, 노원, 강북, 강동, 서대문구)는 참여 학교들의 식생활 교육을 지원하고, 학교급식의 가공품 수요에 맞게 원활한 공급을 돕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시범사업기간(2019년 2월까지)동안 eaT(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이용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조달 계약을 운영하는데 협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