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무인민원발급기 음성안내, 점자기능 개선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서비스, 키패드, 점자라벨 등 설치

2018-11-02     박종찬 기자
무인민원발급기

강동구가 최근 시각장애인도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의 기능을 개선했다.

이번에 개선된 기능은 시각장애인용 음성안내 서비스, 키패드, 점자라벨 등이다. 이로써 강동구 무인민원발급기는 행정안전부가 정한 모든 무인민원발급기 표준규격을 충족하게 되었다.

이로써 장애인이나 비장애인 모두 주민등록 등(초)본 등 필요한 민원서류를 관공서에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여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구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총 18개소 운영하고 있다. 구청 2곳과 보건소, 세무서, 주민센터 5곳, 대형병원 3곳, 지하철역사 6곳이다. 특히 구청과 대형병원은 새벽 5시부터 익일 새벽 2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지하철 역사는 역사 운영시간 내, 강동세무서와 보건소는 업무시간 내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