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청년 일자리 해커톤 대회 19일 개최

관내 대학생 50여명 모여 아이디어 경연

2018-12-13     최향주 기자

구로구가 청년들의 생각을 정책에 연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해커톤 대회를 19일(수) 개최한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일정 시간 함께 모여 마라톤을 하듯 아이디어를 서로 토론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혁신적인 결과물을 도출하는 기법이다.

대회는 오후 2시부터 관내 동양미래대, 서울한영대, 성공회대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구청 평생학습관 제1·2강의실에서 진행된다.

토론 분야는 정보통신·IT기술, 문화·예술 콘텐츠, 도시디자인·주거환경·주택·에너지 등 도시혁신, 마을공동체·생활·복지·돌봄·체험·교육 등 사회 서비스, 기타 청년 일자리 창출 관련 아이디어 등이다.

구로구는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2개 등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뉴딜 일자리 연계 등을 통해 청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