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물연구원-부산시 수질연구소, 배·급수 분야 연구협력

수도관 내 외부 부식방지 등 기술 업무 지원 및 연구성과 공유 등 상호협력

2019-02-14     이아름 기자

 서울시 서울물연구원과 부산시 수질연구소가 서로 손잡고 수도관 내․외부 부식방지, 담수화공정의 미네랄 공급 기술 현장 적용 등을 위한 연구협력에 나선다.

 서울물연구원은 부산시 수질연구소와 오는 2월 15일(금) 오전 11시 서울물연구원 회의실에서 “배·급수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배․급수 분야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협력을 통해 수도관 내·외부 부식방지 등 현안에 대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수도관 외부 부식방지 기술 중 PE필름 덧씌움 기술에 대해 현장시범 실험과 PE필름의 성능을 평가하는 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수도관 부식방지 기술을 부산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협력을 제공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수도관 내·외부 부식방지 기술, 담수화(막여과)공정 및 고도정수처리공정의 미네랄 공급 기술, 배·급수 관련 연구성과 공유를 위한 세미나 및 워크숍 공동 개최, 필요시 공동 연구 수행 등 배·급수분야 연구와 관련된 포괄적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