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시민의 숲 '봄 음악 소풍' 개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 포크 록, 국악, 팝재즈 등 다채로운 음악 공연

2019-05-15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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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5월 18일(토)부터 다음달 2일(일)까지 양재시민의숲 공원에서 ‘봄 음악 소풍’을 개최한다. '양재시민의숲 봄 음악 소풍'은 매 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팀의 뮤지션들이 음악을 들려준다.

 5월 18일(토)은 밴드 ‘자그마치’(오후 2시)와 팝재즈 밴드 ‘달고나’(오후 3시), 6월 1일(토)은 월드뮤직 밴드 ‘젬베콜라’(오후 2시)와 밴드 ‘몽작소프로젝트’(오후 3시)의 공연이 펼쳐진다.

 6월 2일(일)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현악 트리오로 구성된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음악그룹 ‘뮤지스’(오후 2시)과 국악창작 그룹 ‘더나린’(오후 3시)의 공연이 펼쳐진다.

 양재시민의숲 봄 음악 소풍은 사전예약 없이 공원을 이용하는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숲 속 편안한 의자에 앉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장 주변에는 무료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한국 전통 민화를 부채에 그리고 가져가는 ‘민화부채 만들기’와 공원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가져오면 즉석에서 인화하여 미니액자에 끼워주는 ‘숲속사진관’이 차려져 시민들에게 소중한 추억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