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서울 마리나와 협약

구민, 요트 탑승시 최대 30% 할인, 식사 20% 할인

2020-01-08     김진희 기자
서울마리나

 영등포구가 문화‧관광의 저변을 확대하고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6일(월) 서울마리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마리나는 요트 및 헬기투어가 가능한 복합 레저 시설로, 여의도 국회의사당 뒤편에 위치해 한강을 마주보고 있다.

 우선, 구는 서울마리나 인프라 확충 등의 행정 지원과 축제,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개발 및 홍보한다. 또한 여행사에서 서울 마리나에 관광객을 유치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다음으로 서울마리나에서는 구민, 구 자매도시, 구청 직원 및 가족 등이 요트를 탑승하면 주중 30%, 주말 및 공휴일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식사할 경우에는 상시 2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저소득 주민 및 문화소외계층 등에게 요트 체험 및 콘텐츠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대한다.

 영등포구는 향후 서울마리나와 함께 각종 축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