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금천지역자활센터, 정부양곡택배사업 위탁 시행

2011-06-28     황지원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저소득층의 일자리창출 및 생활안정을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정부양곡택배사업’을 금천지역자활센터에 위탁 시행한다.

이번 사업으로 구는 이달부터 일반택배업체에 지불하던 관내 정부양곡택배용역비용 4,200여 만 원을 금천지역자활센터에 지원하여 저소득층 8명이 일자리를 얻게 된다.

금천지역자활센터는 정부양곡택배 사업을 위해 양곡창고를 마련하고 자활참여자에게 화물운송종사 자격증 취득교육을 실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아울러 양곡택배사업단은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일반택배업무, 저소득층에게 영양제를 전달하는 ‘영양플러스사업’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2014년에는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16일 금천지역자활센터 양곡택배사업단과 정부양곡택배용역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사회복지과(02-2627-19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