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성애병원과 아토피 환아 의료 위한 업무협약

2011-07-11     황지원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보건소는 아토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한 단계 발전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일(화) 성애병원과 ‘아토피 환아 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구청장실에서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 지원, 아토피·천식 면역학적 선별검사 및 환아 DB체계 지원,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자문 및 의학정보 제공, 천식으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의료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아토피로 고통받는 주민이 전체 구민의 15.5%정도이다”라며 “앞으로 아토피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건강증진과(02-2627-269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