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4인4색 인문학 강좌 개최

2011-09-08     황지원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20일(화)까지 ‘마포열린 인문학 특강’에 참여할 수강생 10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사랑, 사회, 문화, 음식’을 주제로 4인4색의 인문학 강좌를 연다.

‘인문학의 숲에서 삶을 만나다’라는 부제를 단 이번 강의는 오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총4회)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마포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1일(수) 철학아카데미 상임위원 민승기씨의 ‘사랑의 윤리학(인문학과 사랑)’을 시작으로 이번 강좌가 시작된다.

28일(수)에는 홍세화씨가 ‘나는 내 생각의 주인인가?(인문학과 사회)’라는 주제로, 교수 겸 평론가 이택광씨는 내달 5일(수) ‘대중문화, 한국사회를 말하다(인문학과 문화)’를 주제로,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한국인의 밥상에 담긴 한국인의 욕망(인문학과 음식)’을 내달 12일(수)에 진행한다.

마포구민 또는 마포구 소재 직장에서 근무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마포구청 교육지원과(02-3153-8973)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1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