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리는 ‘9988 어르신 행복콘서트’

24일(화) 오후 3시~5시까지, 창작무용과 가야금 병창 등 공연

2010-08-23     이은종 인턴기자
‘9988 어르신 행복콘서트’가 24일(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중구 필동2가에 위치한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이 콘서트는 2008년 처음 시작돼 올해 들어 6번째 공연을 맞이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초등학생, 중학생으로 이루어진 전남어린이국악단이 사물놀이를 위한 협주곡, 가야금 병창, 25현 가야금 연주, 국악가요, 창작무용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서울시내 60세 이상 노인이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2시 30분까지 입장해야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9988 어르신 행복콘서트’를 9차례 더 개최하여 국악, 클래식,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울 남산국악당은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에서 하차하여 3,4번 출구로 나와 동국대 영상센터와 매일경제 사잇길로 200m 정도 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