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양평동6가 고압송전선로 철거

주민 숙업 사원 해결

2011-11-08     이원배 기자

영등포구 고압송전선로와 철탑을 철거하고 보다 안전한 신설 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되어 양평동6가 주민의 숙원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주택가 근처의 고압송전선로 이설을 위한 3개의 철탑 철거 및 신설 공사를 위해 사업시행자인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착공계를 접수 받았다. 

 양평동 고압송전선로는 마포구 당인리 발전소에서 한강과 안양천을 거쳐 양천구 목동으로 연결되는 선로로써 양평동6가 주택가를 가로질러 설치되어 있어 그 동안 주민 재산권 행사 등에 많은 지장을 주게 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이전이 요구 된 시설이었다. 

 사업시행자인 한국전력공사는 우기대비기간(5.15.~10.15.)동안 공사 중단 되었던 철탑철거 및 신설 공사가 재개됨에 따라 케이블헤드 철탑설치를 지난 10월 시작하여 기존철탑 철거 및 신설(3개소)를 내년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