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갑 유승희 당선자 민주통합당

“기초노령연금 지금의 2배로 올리겠다”

2012-04-14     서울타임스

유승희 당선자는 새누리당이 공천자를 내지 않은 성북구갑에서 무소속 정태근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새누리당은 지난해 당 쇄신을 주장하며 탈당한 정 후보의 당선 후 복당을 기대하고 이 지역을 비웠다.

따라서 유 당선자는 새누리당 후보와 마찬가지인 정 후보와 접전을 벌여야 했다. 결과적으로 유 당선자는 51.3%의 지지를 얻어 44.8% 득표에 그친 정 후보를 누르고 첫 지역구 의원이 됐다.

유 의원은 이로써 17대 비례대표 의원에서 4년만에 당당한 재선 국회의원이 됐다. 그는  당내 여성후보 15% 할당에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력: 17대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