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을 정두언 당선자 새누리당

서울 열세 속에 3선 성공

2012-04-14     서울타임스

서대문을 지역구에 출마한 정 당선자는 민주통합당 김영호 후보에게 625표 차이로 당선됐다. 이로써 정 당선자는 3선 중진의 고지에 올랐다.

정 당선자는 높은 득표율을 보였지만 김 후보와는 개표 초반부터 치열한 박빙으로 예측이 불가했던 가운데 결국 3만5380표로 48.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정 당선자는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일 때 정무부시장을 지내 서울시 현황에 밝은 정치인이다. 정 당선자는 “서민과 중소상인들이 다시 기를 펴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겸손을 배웠다. 모두를 섬기겠다”고 밝혔다.

■ 경력: 18대 국회의원, 전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