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을 신경민 당선자 민주통합당

“상식 통하고 정의 살아 숨쉬는 개념 사회 노력”

2012-04-14     서울타임스

3선의 여당 실세 사무총장과 방송 앵커 출신으로 정치 신인이 맞붙은 영등포을에서 클로징 멘트의 달인 정치 신인이 당선됐다. 권 후보는 이 지역에서만 17대, 18대에 내리 재선했다.

특히 ‘탄핵열풍’이 심하게 불었던 17대에도 당선된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정치 경험은 당 대변인이 다였던 정치 신인인 신 당선자는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지율 격차를 좁혀나갔다.

결국 권 후보를 여유롭게 제치고 정치 신인이 여의도에 발을 내딛게 됐다. 3선 여당 사무총장을 누른 신 당선자는 당내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신 당선자는 혁신학교 유치 및 영등포 혁신교육특구 추진, 신길동 뉴타운 전수조사 후 전면 재조정을 공약했다.

■ 경력: 현 민주통합당 대변인, 전 MBC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