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고교에서 글로벌 리더쉽 교육

2012-04-27     이계덕 인턴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2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구청에서 외국어, 리더십, 자기 주도 학습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영등포구는 1억 7000만 원의 예산을 배정해 선유고, 여의도고, 장훈고 등 3개 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영어 토론, 영어 연극, 스크린 영어 등 외국인 수업과 국제정치 경제 등 세계문화에 대한 이해, 전통문화와 리더쉽 교육, 석학 초청 강연 등이다.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개인별 활동 포트폴리어를 제작해 주요 대학 글로벌 리더 수시전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숙희 교육지원과장은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