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의 날’청소년흡연·음주예방교육 금연열차 운행

역량강화 체험활동, 맞춤형 치료·재활 교육, 나라사랑 안보 체험 등 진행

2012-06-01     조현정 기자

여성가족부는 흡연과 음주 예방을 위한 청소년 건강열차 프로그램을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200명이 참여해 맞춤형 치료와 재활 교육을 받는다.

첫 날에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국궁·모둠북·챌린지·함께하는 공동체 활동과 '흡연의 위험성 바로알기' 강연 등이 진행된다.이어 둘째 날에는 철원 5사단에서 제2땅굴·노동당 당사 등 분단의 역사 현장을 관람한다.
김금래 여성부 장관은 지난 29일 오후 3시 영등포-청량리 구간 열차에 탑승해 일산화탄소 측정·음주 가상체험·맞춤형 상담·전문교육 등을 참관하고 참여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건강열차 프로그램을 통해 담배와 술의 위험을 아는 건강한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국민이 청소년의 조력자로서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