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서 경찰창설 65주년 음악회
21일 오후 8시…테너 김남두‧여성듀오 다비치 등 출연
2010-10-20 서영길 기자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국립경찰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의 일환으로, 경찰청장을 비롯해 시민 및 경찰가족 등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국립경찰교향악단의 관현악 연주와 더불어 테너 김남두, 소프라노 김정아 등 국내 유명 성악가를 초청, 전통 클래식 선율을 선보이고, 여성듀오 다비치, 부활의 보컬 정동하도 출연해 다채로운 이벤트로 진행된다.
한편 1981년 창설된 국립경찰교향악단은 100여명 규모의 정규 오케스트라로, 청와대 외빈행사를 비롯한 정부 및 경찰행사 등에 초빙돼 3000여회에 달하는 연주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