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 탄생 200주년 총 26곡 하이라이트 무대

서울오페라앙상블 2월 1, 2일 ‘비바 베르디’ 콘서트

2013-01-11     이인우 기자

서울오페라앙상블(예술감독 장수동)은 2월 1일과 2일 하루에 13곡씩, 총 26곡의 베르디 오페라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무대에 올린다.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맞아 그의 오페라 전곡을 연주하는 하이라이트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하루 3시간 30분씩 총 7시간에 걸쳐 베르디의 오페라 데뷔작인 ‘오베르토’부터 마지막 작품인 ‘팔스타프’의 하이라이트 무대를 꾸민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레퍼토리인 ‘나부코’, ‘리골레토’, ‘일 트로바토레’, ‘돈 카를로’, ‘아이다’ 등이 중심을 세운다. 여기에 국내에서 잘 공연되지 않는 ‘시칠리아섬의 저녁 기도’, ‘해적’, ‘십자군의 롬바르디아’ 등의 레퍼토리도 소개한다.

무대는 오페라와 달리 영상을 이용한 성악 중심으로 꾸민다.
국내 성악가 30여명이 출연하고 베르디로 분장한 테너 장신권이 관객의 감상을 돕는 해설을 맡았다.
전석 5만 원. (문의=741-7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