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내곡·신내2·3지구 등 12개 용지 분양

주차장·유치원·종교시설 등 다양, 6~7일 접수

2013-05-06     이원배 기자

SH공사가 내곡, 신내2·3, 신정3지구 등 4개 지구 12개 용지의 분양 접수를 6일~7일 진행한다. SH공사가 이번 입찰하는 대상 용지는 주차장,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과 자족시설 등 용도가 다양하다.

가격은 신정3지구의 1만233㎡ 규모의 자족시설 용지가 243억 원 수준으로 가장 비싸고 신내3지구 종교시설용지(592㎡)가 13억 원 수준으로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내곡지구는 주차장 용지 2개를 공급하며 이 가운데 주차장 용지1은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과 가깝고 주변에 호텔과 업무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내2·3지구는 사회복지시설, 유치원용지와 종교용지 등을 공급한다. 신내2지구 아파트단지는 입주가 완료됐고 지구 내에 서울의료원이 개원했다. 신내3지구 1단지는 올해 말쯤 준공된다.

입찰은 6일~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로 진행되며, 추첨 신청은 6일~7일 SH공사 본사 판촉1팀에서 접수한다. 8일 개찰과 추첨 후 9일~15일 계약이 진행된다.

(문의: 02-3410-7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