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 운영

2014-01-14     황희두

 강남구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대상으로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한다.

 강의는 역삼동에 위치한 외국인 지원기관인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은 총 7회 과정으로 1월 7일(화)부터 28일(화)까지 중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첫 날인 지난 7일(화)은 20여명의 외국인들이 수업에 참여해 강남운전면허시험장 김종호 장장의 한국 운전면허취득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비롯, 학원을 통하지 않고 스스로 학습해 면허를 취득하는 방법, 나라마다 다른 운전면허 제도 등 다양한 문답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운전면허 학과시험 예상문제 학습과 더불어 오는 16일(목)에는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직접 둘러보고 어떻게 시험이 치러지는지 현장 학습도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 홈페이지(http://global.seoul.go.kr/yeoksam)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yeoksam@sba.seoul.kr)또는 전화 (02-3453-9038~9)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