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잠실역 사거리, 금연거리로 지정

2014-01-15     황희두

 송파구는 1월부터 잠실역 사거리를 금연거리로 지정한다. 또, 관내 모든 가로변 버스정류장 342곳과 택시승강장 37곳까지 총 380곳이 금연구역으로 확대 운영된다.

 이번에 확대 지정되는 금연구역은 잠실역 사거리 1,504m 구간(면적 26,077m2) 이다. 동서축으로는 ‘롯데월드타워~롯데마트, 롯데캐슬골드~잠실5단지아파트길’이고, 남북축으로는 ‘잠실역3번 출구~잠실5단지아파트길, 롯데월드타워~롯데캐슬골드’까지다.

 이번 금연구역은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지정, 새해 첫 날부터 시범 운영됐다.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4월 1일(화)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갈 예정으로, 4월부터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