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다문화가정 식생활 적응 돕는다

2014-01-16     황희두

금천구 보건소는 베트남 출신 결혼 이민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부터 2월 21일까지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의는 ‘바른식생활협동조합’의 전문 영양사로 구성된 강사들이 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식품구성자전거 알기 ▲우리가족 하루 식단 구성하기 ▲안전한 식품관리 ▲한국음식 만들기 실습 ▲한국 식사예절과 베트남 식문화의 이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모든 교재는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제작되었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통역원을 지원하여 한국어가 서툰 참가자도 무리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