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14 하반기 마을 공동제 주민제안 실시

주민 참여 통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 기대

2014-07-08     박윤선

 종로구는 7월부터 주민들이 모여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협력할 수 있도록『2014년 하반기 마을 공동체 주민제안 사업 』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19일(월)부터 6월 13일(금)까지 제안서를 접수해 마을공동체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7월 4일(금) 하반기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하반기 선정 사업은 ▲마을 소식지를 발간하는‘평창동 사람들의 자문밖 이야기’▲사진을 활용해 그림책을 만들어 이웃들과 나누는‘엄마가 만드는 우리 가족사진 그림책’▲사진 강좌와 골목 사진전 등을 위한 ‘낙산 시간여행 2014 사진전’등 5개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 제안자들은 예산 운용과 사업 진행에 대한‘선정사업자 교육’을 이수하고 7월 중에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상반기에 운영했던 사업 중 ▲마을의 역사를 공부하는‘동대문 책 읽는 성곽 마을’▲자녀와 아빠 함께 힙합을 배우는‘아빠랑 힙합 한번 해볼라고!’등 주민들의 참여율과 관심이 높은 사업은 후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