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정책 모니터링단 본격 활동 개시

올해 ’서울의 어르신을 위한 공간 발굴 및 문화조성‘을 주제로 3개월 동안 활동

2014-07-23     황희두

 어르신을 위한 정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 어르신 정책 모니터링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서울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59명, 장년 19명, 청년 6명 등 다양한 세대, 총 90명으로 어르신 정책 모니터링단을 구성, 22일(화)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위촉식 및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어르신 모니터링단은 지난 2012년 11월 노인종합 복지관 이용 어르신으로 구성된 20여명의 모니터링 요원들의 활동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50명을 활동한데 이어, 올해에는 90여명으로 확대운영된다.

 올해 어르신 정책 모니터링단은 ’서울의 어르신을 위한 공간 발굴 및 문화조성‘을 주제로 3개월 동안 현장탐방 및 집단토론을 진행하게 되며 지난 2012년과 2013년에 제안된 아이디어 및 정책과제를 검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시는 위촉식과 함께 서울시복지재단과 모니터링단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며 3개월 동안의 과제 및 역할수행을 지원하여 오는 10월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