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디지털뷰’에서 무료 공연티켓 받자

2010-11-15     박혜원 기자
서울 지하철 곳곳에서 뮤지컬·연극 등 문화공연 티켓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서울 지하철 1~4호선 역에 설치된 디지컬인포메이션시스템 ‘디지털뷰’를 통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라디오스타’, ‘엄마를 부탁해’ 등 인기공연 티켓을 매월 200~250명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월)부터 시작된 이벤트는 2주만에 신청자가 3만명을 넘어서는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8개 공연에 한해 진행되는 이벤트의 수도 16개 수준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은 매월 26일부터 익월 25일까지이며, 이번 11월 이벤트는 오는 25일(목)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응모하려면 지하철에 설치된 ‘디지털뷰’의 ‘티켓’ 메뉴를 터치해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되며, 당첨자 발표는 매월 1일 ‘디지털뷰’를 통한 게재 및 개별연락으로 한다.

한편, 서울메트로 내 핑거터치가 운영중인 ‘디지털뷰’는 국내 최고의 지도 서비스인 다음 로드뷰와 스카이뷰를 비롯해 실시간 검색, 실시간 뉴스, 엔터테인먼트 등 실시간 정보를 확인하고 IP폰(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인포메이션시스템으로 현재 서울 1~4호선 117개 지하철역에서 900여 대가 설치·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