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지하수 오염 주범, “폐공을 찾아라”

2010-11-15     오창균 기자

동작구가 지하수 오염 방지를 위해 방치된 폐공 찾기에 나섰다.

동작구는 다음달 말까지 방치공 신고 기간을 운영, 1공당 8만원(구경150mm 이상의 대형 또는 암반관정)에서 5만원(구경150mm 미만 소구경 관정)을 포상한다고 15일(월) 밝혔다.

신고는 동작구청 치수방재과(820-1417), 한국수자원공사 방치공신고 전용전화(080-654-8080), 국가지하수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gims.go.kr)에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실태파악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지역실정에 밝은 주민들의 협조가 가장 절실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