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점검

16일(목) 2017년 상반기 통합방위회의 주재

2017-02-16     이아름

 박원순 시장은 16일(목) 오후 3시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8층)에서 '2017년 상반기 서울시 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하고,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한다.

 이날 회의에는 구홍모 수도방위사령관, 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서울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7명과 서울시 안보정책자문위원, 자치구청장, 서울시 실․본부․국장, 국가중요시설 및 중점관리업체 관계자 등 총 359명이 참석한다.

 통합방위회의는 1997년 제정된 통합방위법에 따라 적의 침투·도발이나 그 위협에 있어서 국가총력전의 개념에 입각해 전방위적인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자 개최되는 지방회의로, 매년 초 개최한다. 

 회의는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관련 기관보고, ‘주체 불분명한 테러 발생 시 대응방안’, ‘북 사이버위협 대비방안’ 등 유사시 서울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기관별 발표에 이어, 상호 원활한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회의에 앞서 박 시장은 통합방위에 기여한 유공자 대표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