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자카르타 주지사 당선인과 협력 강화 모색

31일(월)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 주지사 당선인 면담

2017-07-31     이아름

 박원순 시장은 31일(월) 오후 5시 30분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서울시 우수정책 현장 시찰을 위해 서울을 방문 중인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의 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 주지사 당선인과 만나 양 도시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박 시장과 아니스 바스웨단 주지사 당선인의 만남은 지난 5월 박 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세안(ASEAN) 특사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했을 당시 면담한 데 이어서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만남은 아세안 특사 당시 박 시장이 교통, 도시인프라 등 서울시 정책현장을 자카르타에 소개하고 싶다고 밝히고 주지사 당선인을 초청한 것이 계기가 됐다.

 주지사 당선인은 3박4일(7월 30일~8월 2일) 일정으로 서울에 머물며 서울로7017, 서울교통정보센터(TOPIS), 마포자원회수시설 등 정책현장을 직접 시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