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사랑의 성금 모금, “모두 동참해요”

2010-12-02     오창균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난 1일(수) 구청 1층에서 ‘사랑의 열매달기와 성금모금함 설치식’을 가졌다.

유종필 구청장과 전익찬 구의회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설치식은 관악구가 진행하는 ‘희망 2011 따뜻한 겨울보내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악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1억원(성금 5억5000만원, 성품 5억5000만원)을 목표로 '희망 사업'을 추진한다.

유 구청장은 “사랑의 온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로 전달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으로 모금된 성금·성품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틈새계층을 비롯해 법정보호계층, 푸드마켓 등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