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2780억원, 내년 예산으로 편성

2010년보다 127억 줄어든 규모, 예산의 46.5%는 교육·복지 분야

2010-12-28     박혜원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의 2011년도 예산이 2780억원으로 확정됐다.

교육과 복지분야에 초점을 맞춘 성동구의 2011년 예산은 일반회계 2640억원, 특별회계 140억원 등 2780억원으로 2010년보다 127억원이 줄어들었다.

반면 전체 예산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예산의 46.5%인 1273억원이 교육과 복지분야에 편성됐다.

고재득 구청장은 “예산집행 전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한 푼의 예산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같은 절약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내년도 핵심사업들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