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물원 관람 중지 25일까지 연장

2011-01-09     서울타임스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AI)가 확산함에 따라 과천 서울동물원 등 서울시내 4개 동물원의 관람 중지 기간이 25일까지 연장된다.

서울시는 당초 10일까지 금지하기로 한 동물원의 일반 관람객 입장을 구제역 예방 백신의 항체가 형성되는 25일까지는 관람객을 계속 통제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구제역으로 가축질병 위기 경보 단계가 최상위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되고 AI까지 확산됨에 따라 동물원 내 감염을 예방하고자 1일부터 관람객 입장을 금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