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조명’ 밝힌 서울의 공원들

2011-01-10     김민자 기자

시울시는 북서울꿈의숲 등 야간조명이 아름다운 공원들을 소개했다.

강북구 번동 북서울꿈의숲은 전망대와 아트센터 자체가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자랑한다.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공원에는 토끼들과 눈송이들이 나무에 매달려있다.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도 하늘공원으로 연결되는 다리에 멋진 조명이 켜져 다리 아래 도로를 지나는 운전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추운 겨울이 공원에는 비수기라는 편견을 버리고 다양한 문화공연, 겨울스포츠와 함께 아름다운 경관조명으로 공원의 이미지를 제고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