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역에서 50대 남성 투신사고 발생

2011-02-16     박혜원 기자

16일 1호선 노량진역에서 신원미상의 남자가 투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전 6시 40분쯤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서 5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승강장으로 진입하는 전동차에 뛰어들어 숨졌다.

이 사고로 의정부 방향 열차 운행이 1시간여 동안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현재 전동차는 정상 운행되고 있으며, 경찰은 CCTV와 전동차 기관사의 진술로 사고 경이와 정확한 신원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