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주차불편해소 위한 ‘프리파킹제’

2011-03-08     박혜원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주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택배, 통신회사 등 지역 내 기업체 차량의 주차불편해소를 위한 ‘프리파킹제’를 도입했다.

‘프리파킹제’는 월 2만원으로 성동구 거주자우선주차구획 전 구간에서 매일 3시간을 주차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그동안 배달 및 A/S를 위해 성동구를 순회하는 기업체 차량들이 불가피하게 단속되는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지역사회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도입 되었다.

3월부터 시작된 ‘프리파킹제’는 평일과 일부구간에서만 이용 가능한 방문주차와는 달리 토요일, 일요일등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프리파킹제’에 가입할 수 있는 차량은 지역 내 기업체가 소유한 승용차, 16인승 이하의 승합차량, 2.5톤 이하의 화물차량으로 소유주가 원하는 주차시간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